안녕하세요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입니다.

현재 저희 병원은 비접촉 면회를 실시 하고 있습니다^^

창문넘어로 면회를 하시는 모습을 뵐때마다...

마음이 짠 하고.. 저희 또한 눈시울이 붉혀지곤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일상들이 달라졌고, 직원들은 매일 뉴스에/신문기사에

오늘은 확진자아 얼마일까? 라는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수간호사 선생님은 "타지역 가지 마세요 조심해주세요 ! 손씻기, 마스크 착용 무조건 하세요 !

우리 어르신건강은 가장 가까이서 케어하는 우리만 지킬수 있습니다 !" 라고 신신 당부를 하시곤 합니다.

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직원들은 동선보고 및 매번 원내 환기 및 환경소독등 많은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비접촉 면회를 시행한지도 어느덧 2주가 되어갑니다. 모든분들에게 골고루 순서가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지만 매번 환자를 봐야할 시간들에 예약전화를 받고 예약을 조율하고

면회시 문진표를 작성하고 발열체크를 하고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모든것이 자유로울수 있었을텐데..

라는 마음도 한켠에 있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을 보러오신 마음... 또 원내에서 가족들을 걱정하시는 어르신들께서 가족들을 만나서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힘을 내곤 합니다 !

코로나-19로 면회 또한 제한적인 지금... 가족분들의 마음을 헤어릴수 없지만

늘 저희 부모님을 모시듯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부족한 부분들은 말씀하여주시고, 환자분들의 건강상태 및 궁금하신점은

 언제나 전화문의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생황수칙을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시기를 바랍니다 !